이번에는 좀 더 쉬운(?)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WAIK의 PE3.0 대신에 윈도우 7의 boot.wim 파일을 그대로 이용하는 방법인데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WAIK의 PE3.0 대신에 윈도우 7 boot.wim 파일 이용하기 방법은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좀 더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비스타 시절부터 이런 상상을 해봤었는데 저한테 필요가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한번도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Bat To Exe Converter - 배치파일을 exe로 변환해주는 툴 글을 소개해드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놈을 여기에 써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boot.wim 파일의 2번 이미지를 마운트한 다음 SOURCES 폴더 안에 들어있는 setup.exe 파일을 다른걸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이 파일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구조니까요.

 

예를 들어 지난번 포스팅했던 고스트 자동 복구 DVD 만들기 글에 나온 스크립트를 그대로 setup.exe로 변환해서 저 자리에 넣어주시면 되겠지요? 1탄에서는 배경이 검게 나와서 좀 찝찝했는데 이 방법을 쓰면 파란색 배경화면이 잘 나옵니다.

 

 

 

 

제가 Quick BFC로 컴파일한 파일을 넣고 만들어보니 고스트 자동복구가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