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LinX 돌려놓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All로 20회 무사히 통과되어 있었습니다.

프라임 95는 1.275v 인가해서 4시간 이상 잘 돌아가던데 역시 LinX는 어렵더군요. 그래서 깔끔하게 1.3v 넣었습니다.

 

테스트 환경

 

CPU - 인텔 코어 i5 린필드 750

메인보드 - ASUS P7P55D

RAM - 삼성 DDR3 2G PC3-10600 * 2개

VGA - Absolute 지포스 GTX260 Steeler O.C Turbo 896MB Twin Turbo PRO

케이스 - 3Rsystem L-1100 티렉스 쿨

파워 - FSP 500-60APN

쿨러 - 써모랩 BARAM Shine + Enermax Magma UCMA12

OS - 윈도우 7 얼티밋 64비트

 

CPU 주차코드 - L934B563

케이스 - 옆판 닫았습니다. VGA 고주파음 때문에 닫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CPU 쿨러 RPM - 바람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1200RPM으로 낮추었습니다. 잘만 MFC2를 가지고 있어서...

 

실사용 테스트를 위해 옆판도 닫고 창문도 닫고 RPM도 1200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런 실사용 환경에서 LinX를 All 할당해서 통과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쁩니다. 참고로 메모리 4GB 사용하시는 분들은 64비트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야 제대로 됩니다. 32비트에선 메모리 할당의 한계가 있더군요.

 

 

 

 

ASUS 보드가 정말 마음에 드는 이유는 바로 바위같은 전압 때문입니다. 아이들이든 풀로드든 위 1.296v가 정확하게 유지됩니다. 그에 비해 MSI 보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일단 CMOS 인가전압부터 실제 들어가는 전압과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 게다가 그상태로 LinX 돌리면 전압강하 수준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4페이즈 전원부로는 쿼드코어 오버클럭 풀로드를 감당해내기 힘들겠죠.

 

오버쪽에서 떠난지 오래되었고 린필드는 처음이라 오버클럭 메뉴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다만 요즘 나오는 보드들은 전부 오버클럭 쪽에 자동튜닝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설정 없이 몇가지만 수정해줬는데도 잘 되었습니다.

 

 

 

 

아 메뉴가 약간 다르게 보이실 수도 있는데 제가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 했기 때문입니다. 바이오스 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윈도우 7 64비트에서 인터넷 연결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업데이트 이후로는 그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오비이락이라 하여 정말 하필이면 그때 FTTH 회선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면 안되겠죠. 매번 바이오스가 나올때마다 업데이트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ASUS처럼 바이오스 지원이 잘 되는 경우에는 가끔씩 업데이트 한번 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 설정값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전압은 3가지만 건드렸고 나머지는 전부 Auto 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억의 슈퍼파이 한번 돌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