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에 질문 주신 분이 계셔서 올려봅니다.




일단 제가 제시해드리는 방법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컴퓨터에선 이렇게 설정했을 때 잘 고정되는 것 같습니다.

폴더 옵션에서 모든 폴더에 적용을 해도 고정이 안 되더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폴더 종류가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탐색기에선 일반 항목, 문서, 사진, 비디오를 나누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드라이브를 전부 일반 항목으로 먼저 설정한 다음 폴더 보기 옵션을 고정시켜주면 해결이 됩니다. 물론 라이브러리나 바탕화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일반 폴더에만 적용됩니다.

우선 내컴퓨터에 들어간 다음 모든 드라이브를 한꺼번에 드래그로 선택 - 마우스 우클릭 -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사용자 지정 탭이 보이는데 거기서 일반 항목을 선택하고 이 템플릿을 모든 하위 폴더에도 적용 부분에 체크를 해줍니다. 그리고 확인을 누르면




이제 이 컴퓨터에 있는 모든 폴더는 그 속성이 일반 항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음악이나 비디오 파일이 들어있는 폴더도 일반 항목으로 인식됩니다. 이렇게 설정한 다음 아무 폴더에나 하나 들어갑니다. 어떤 폴더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 폴더에 들어간 다음 폴더 보기 방식을 원하는 방법으로 해주세요. 폴더의 빈 공간에 우클릭 하시면 보기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좀 더 자세한 설정을 하고 싶다면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 휠을 움직여서 설정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아주 큰 아이콘과 작은 아이콘 사이의 어중간한 크기까지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보통 아이콘과 작은 아이콘의 사이값도 지정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폴더 보기 방식을 잘 조절하셨다면 이제 이 설정을 이 컴퓨터에 있는 모든 폴더에 적용시킬 차례입니다.

구성 - 폴더 및 검색 옵션




보기 - 모든 폴더에 적용




이렇게 하면 DVD 드라이브를 포함해서 내컴퓨터에 있는 모든 폴더에 적용이 됩니다. 방금 제가 VHD 폴더에서 Ctrl + 휠로 조절을 했는데 DVD 드라이브에 아무거나 하나 넣어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새로 넣은 DVD인데도 Ctrl + 휠로 조절했던 크기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가 시작 부분에서 라이브러리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뿐만 아니라 파일 다운로드 할 때나 파일 열기 할 때 뜨는 윈도우 탐색기 창에도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 외 일반 탐색기에는 적용이 잘 됩니다.

이걸로 질문에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핵심은 모든 폴더를 먼저 일반 항목으로 지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폴더 옵션에서 보기 설정을 모든 폴더에 적용할 때 같은 종류의 폴더에만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 추가내용 1

C 드라이브 속성에 들어갔는데 사용자 지정 탭이 없는 경우 해결책을 알려드립니다.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C 드라이브에 표시되고 있는 윈도우 마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C 드라이브는 부팅 파일과 윈도우를 포함하고 있는 시스템 드라이브라고 인식하고 있어서 마음대로 못 건드리게 해놓은 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Shell Hardware Detection 서비스를 임시로 꺼주고 로그오프 하니까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설정한 다음 다시 켜주시면 됩니다.



1. 시작메뉴 검색창에 서비스를 입력한 다음 서비스 관리자로 들어갑니다.




2. Shell Hardware Detection 서비스를 찾아가서 더블클릭 합니다.




3. 시작 유형을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하시고 확인을 누릅니다.




4. 로그오프 또는 재부팅을 합니다.



5. 다시 윈도우에 들어와보면 이제 C 드라이브에 윈도우 마크가 없어졌고 속성으로 들어가면 사용자 지정 탭이 보입니다.




6. 이제 본문에 나왔던 내용대로 폴더 옵션을 마음껏 설정합니다.



7. 다 하셨으면 Shell Hardware Detection 서비스는 다시 켜주는게 좋겠지요? 마찬가지로 서비스 관리자에 들어가서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변경합니다.




8. 로그오프 또는 재부팅 하시면 C 드라이브에 다시 윈도우 마크가 생성되고 사용자 지정 탭은 사라지게 됩니다.




※ 추가내용 2

댓글 보고 레지스트리 파일을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직접 레지스트리 변화분 비교해가며 만든건데 수차례 복구와 재부팅을 해가면서 확인해봤지만 그래도 부족한 점이 있을지 모릅니다. 일단 제 컴퓨터에선 이대로 잘 작동합니다.



위 파일을 받아서 더블클릭 하신 다음 로그오프나 재부팅 해주시면 모든 폴더에 대하여 템플릿이 일반 항목으로 지정되며 폴더 보기 옵션 자체는 윈도우 기본값인 자세히 보기 상태로 돌아갑니다. 물론 라이브러리나 사용자 계정 폴더에 있는 내사진 내비디오 같은 폴더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