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적인 내용이지만 가끔 질문을 받기 때문에 포스팅합니다.

 

아마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 대부분의 분들은 포맷을 자주 안 하실 것입니다. 고장이 안 나면 2~3년 포맷 없이 계속 쓰시더라구요. 컴퓨터에 약간 관심이 생기면 포맷하고 윈도우 설치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면 고스트나 트루이미지같은 복구 솔루션을 생각하게 되구요.

 

그런데 포맷을 하거나 복구 솔루션을 돌렸을 때 문제되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애써 모아둔 즐겨찾기랑 내문서에 들어있던 내용들입니다.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면 날아가버리니까요. 복구 솔루션 역시 백업파일을 만들었던 시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백업 시점 이후에 추가되었던 즐겨찾기 사이트들은 날아가버리게 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즐겨찾기나 내문서 등을 C 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곳에 옮겨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C를 포맷하거나 복구를 시키더라도 날아갈 일이 없겠지요. 또한 복구 솔루션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백업하기에 앞서 이러한 폴더들을 다른 곳에 옮겨두고 이미지를 백업하시면, 나중에 복구를 시켜도 복구 직전까지 쓰던 즐겨찾기가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윈도우에서 인식하는 절대경로가 이미 변경된 상태로 백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방법은 두가지 정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폴더를 통째로 잘라내기 해서 옮겨버리는 방법과 속성에서 경로를 수정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첫번째 방법이 더 편리하다 생각하며,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면 가장 먼저 해주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초보자 분들을 위해 그림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잘라내서 붙여넣기 방법

 

 

 

 

여기서 옮기고 싶은 폴더를 잘라낸 다음 원하시는 곳에 옮겨주시면 됩니다. 저는 즐겨찾기를 잘라내서 D 드라이브 Backup 이라는 폴더에 옮겨보겠습니다.

 

 

 

 

물론 Ctrl + X 로 잘라내서 Ctrl + V 로 붙여넣으면 더 편리하겠지요.

이렇게 잘라내기 해서 이동시켜두면 이제 즐겨찾기의 절대경로가 저 위치로 지정됩니다. 윈도우는 즐겨찾기 폴더가 저기에 있다고 인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새롭게 즐겨찾기를 추가하게 되면 C 드라이브가 아닌 저곳에 저장되게 됩니다.

 

제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한번 추가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즐겨찾기를 D에 옮겨두면 이제 C를 포맷하더라도 D에 있는 즐겨찾기는 안전하게 보존됩니다. 다음에 만약 C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게 된다면, 설치 후에 위 절차와 동일한 방법으로 C에 있는 즐겨찾기 폴더를 잘라내기 해서 저기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있는 파일은 덮어쓰시면 되구요. 그럼 원래 쓰시던 즐겨찾기들을 그대로 계속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즐겨찾기를 옮겨놓은 다음에 고스트나 트루이미지로 백업파일을 만드신 분들은 나중에 복구를 하더라도 따로 설정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원래부터 절대경로가 변경된 상태로 백업을 해두었기 때문입니다.

 

 

 

 

 

2. 우클릭 속성에서 변경하는 방법

 

마찬가지로 시작메뉴에 있는 사용자 개인 폴더로 들어가신 다음 옮기고자 하는 즐겨찾기 폴더에 우클릭 하셔서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초보자 분들을 위해 포스팅했습니다. 내문서나 내음악 같은 폴더들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다음부터는 애써 모아두었던 즐겨찾기를 포맷 때문에 날려버리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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