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오버클럭시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인데,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가끔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메모리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험적으로 봤을 때 이걸 기본값으로 테스트하면 별 효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All 누르시면 문제 사이즈도 커지고 가용 메모리 전체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극한으로 해야 효과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한 5회 정도만 해보세요. 콘로 E6300 노오버 상태가 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All 누르고 5회 선택한 다음 밥먹고 왔는데 20분이 지나도 아직 1회조차 통과하지 못했더군요. 린필드 4GHz에선 1회당 100초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차이가 10배 이상 날 줄이야 ;;;

 

아무튼 오버클럭을 하셨든 안 하셨든 하드웨어 오류검사 용도로는 매우 정밀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정확히 뭘 계산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계산값이 정확하게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그거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하드웨어적인 오류가 있다면 계산값이 틀리게 나오거나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아니면 컴퓨터가 다운됩니다. 심지어 오버클럭 좀 하신 경우 메인보드 전원부가 견디지 못해서 죽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